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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베스킨라벤스, 삼립 호빵는 내가 좋아 하는 빵과 아이스크림이다.

 

근데 이게 요즘 공장노동자가 죽은 SPC 계열사이다. SPC?  삼성, 현대도 아니고 SPC? 사람들에게 기억하게 싶지 않은 그룹인가보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아래 이미지를 만들어서 공유하고 있다.  

 

할인 행사나 쿠폰을 아무리도 줘도 여기는 피해야겠다. 

 

“피 묻은 빵을 어떻게 먹겠나.” “노동자의 피 묻은 빵을 사먹지 맙시다.”

 

공장에 사고가 날 수 있다. 그러나 그 대처가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다. 

 

대국민 사과 후 또 사고가 났다.  

 

SPC 사고로 뉴스를 검색해보면 한 두건이 아니다. 

 

당연히 해야 하는 게 윤리인데, 기업은 윤리 경영을 부르짖었던 시절이 있었다.  얼마나 윤리적이지 않았으면 그랬겠는가. 그런데 그걸 대 놓고 외부에 얘기한 이유는,  소비자가 윤리적이지 않은 기업 제품을 사지 않고 심지어 불매운동도 하기 때문이다. 

 

어떤 정치 집단은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어떤 기업은 직원을 개돼지로 본다.  

개돼지가 투표권이 있고,  지갑에 몇 천원 안들어있어도 이게 모여 국내 내수 경기를 만든다.

 

이 회사들도 남양유업처럼 될 지 모른다.

 

그나저나 파리바게트 등의 가맹점 주는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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